[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주승이 10대 시절을 떠올렸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KBS2 ‘2016 드라마 스페셜-동정없는 세상’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승은 극중 성적 호기심이 많은 차준호 역할과 자신의 닮은점과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나 역시 10대 때 (성적) 호기심이 많았고, 준호처럼 행동은 못 하지만 그런 판타지나 호기심을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이점에 대해서는 “중학생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준호처럼 미래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동정없는 세상’은 박현욱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 오는 3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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