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시련 속, 지창욱과 임윤아의 사랑이 더욱 견고해졌다. 서로를 보며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11회에서는 미래를 약속하는 제하와 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하(지창욱)는 유진(송윤아)의 명령으로 관수(김갑수)를 죽이러 갔다. 제하는 관수를 만나는 데까지 성공했다. 제하는 혼자였지만, 긴장감을 들키지는 않았다.
관수는 “네가 받기로 했던 금액의 두 배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벌 세준(조성하)의 입당을 허락했다. 검찰에서도 나오게 해줬다.
그리고 제하에게 큰 제안을 했다. “나와 함께 일하자”고 설득한 것. 제하는 거절했고, 관수는 “다음에는 내가 먼저 널 고용하겠다”고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하는 안나(임윤아) 곁으로 돌아왔다. 안나는 맨발로 그를 환영했다. 두 사람은 진한 포옹으로 재회했다.
제하는 안나에게 “나중에 스페인에 가서 살자”고 말하며, 과거사를 털어놨다. 연인의 죽음에서, 누명을 쓴 일까지 고백했다. 안나는 “힘들었겠다”고 그를 끌어안았다.
제하는 “나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지키고 싶은 게 없었다. 지금은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더 케이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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