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아내의 밀회를 막을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남규·김효신·이예림 극본, 김석윤 연출) 2회에서는 도현우(이선균)가 정수연(송지효)의 바람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우는 수연의 휴대전화에서 마이클이라는 남자로부터 온 호텔 메시지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직접 물어보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던 현우는 아내가 평소처럼 가족들을 잘 챙기는 모습에 ‘아니겠지’하며 애써 마음을 누르려 했다.
하지만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아내가 한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 걸 본 현우는 충격에 휩싸였다.
잔뜩 취한 현우는 인터넷 게시판에 ‘아내가 곧 바람을 피운다 어쩌면 좋으냐’고 글을 올렸다. 댓글에는 ‘바람을 피우는 상대가 누군지, 둘의 관계를 먼저 조사해보라’는 조언이 있었다.
한편, 안준영(이상엽)은 수연이 한 남자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이를 현우에게 전했고, 현우는 결국 아내의 바람이 의심된다고 털어놨다. 준영은 “호텔 문자 봤을 때 바로 추궁했어야지! 흥신소라도 가봐!”라고 소리쳤다.
결국 현우는 흥신소까지 찾아갔고 아내의 뒷조사를 맡겼다. 과연 현우가 아내의 밀회날 현장을 덮칠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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