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실로폰의 정체는 배우 오승은이었다.
30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2대 복면가왕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북치는소녀와 실로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걸’의 ‘아스피린’을 선곡, 허스키하면서도 개성어린 목소리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개인기 대결도 이어졌다. 북치는소녀는 섹시한 마돈나댄스를, 실로폰은 야구선수들의 타자폼을 흉내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듀엣곡 대결의 승자는 북치는소녀. 이에 실로폰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실로폰은 17년차 배우 오승은으로 드러났다.
오승은은 “아기 둘 낳고 육아하느라 정신없어서 공백이 4년 정도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과거에 ‘더빨강’이란 그룹으로 추소영, 배슬기와 프로젝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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