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돌아온 ‘데스노트’가 개봉 첫 주말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전국 영화 관객 동원 순위에서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가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영화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는 야가미 라이토와 L의 죽음으로부터 10년 뒤를 무대로 한 ‘데스노트’의 속편으로, 데스노트 대책 본부의 수사관, 형사,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6권의 데스노트를 둘러싸고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일본에서 그야말로 광풍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의 개봉으로 개봉 10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준 것. ‘너의 이름은’이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의 개봉으로 하향세를 타게 될지 주목된다.
‘초속 5cm’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시골 마을 여고생 미츠하와 도시의 남고생 타키의 영혼이 바뀌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 흥행 수입 150억 엔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데스노트:라이트 업 더 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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