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최진호가 ‘낭만닥터 김사부’에 합류한다.
1일 최진호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연출)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최진호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돈과 권력에 대한 야망이 넘치는 병원 원장인 도윤완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윤완은 의사로써의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출세를 위한 권모술수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병원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캐릭터.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최진호는 그 동안 선보였던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자상한 겉모습과 달리 이중적인 속내를 갖고있는 복잡한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최진호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역을 맡은 한석규와 첨예한 대립을 선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진호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오는 11월 7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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