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주인 따라 스타 된 애완동물들이 있다. 앙증맞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삼시세끼’ 겨울이, 몽이, 쿵이를 비롯해 원조 스타견 순심이까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국민 애완동물’을 꼽아봤다.
먼저 ‘삼시세끼-고창편’ 속 겨울이가 눈길을 끈다. 겨울이는 유해진의 애완견. 웰시코기 종류로 걸음걸이에서부터 귀여움을 선사했다. 오리 군단을 향한 집착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겨울이 다음으로 몽이, 쿵이가 돋보인다. ‘삼시세끼-어촌편3’ 속 윤균상의 애완묘다. 호기심 많은 몽이와, 겁이 많은 쿵이의 자태가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3’ 속 최고 시청률(13% / 닐슨코리아 집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에 앞서 원조 스타견으로는 순심이가 있다. 가수 이효리의 애완견이다. 이효리는 유기견인 순심이를 입양해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각종 화보 촬영 등에 순심이와 함께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개그맨 이경규도 동물 사랑으로 유명하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애완견들과 함께 출연하며 이색 매력을 과시했다. 가수 로이킴도 마찬가지. 로이킴의 노래 ‘홈’은 자신의 애완견의 입장에서 쓴 곡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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