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장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 조인성을 사윗감으로 꼽았다.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아빠 장광, 박정학이 딸의 일상을 VCR을 통해 처음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왔던 배우 장광의 대반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딸 미자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아빠로, 언제 어디서든 딸의 홍보를 마다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고.
특히 장광은 현재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배우 조인성에게 “‘내 딸의 남자들2’에 딸 미자가 출연한다”고 어필했다는 전언. 그는 ‘내 딸의 남자들2’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조인성에게 “그렇다면 우리 딸 미자를 더 눈여겨보라”며 신신당부 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수근은 “조인성과 김희철, 둘 중 한 명을 사위로 삼아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냐”고 묻고, 장광은 “지금 이게 비교 상대가 되냐”고 반문해 김희철에게 씁쓸함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새로운 MC와 부녀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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