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보이밴드 원 디렉션 출신 제인 말리크가 팀 탈퇴 전 심각한 섭식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에 따르면 제인 말리크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원 디렉션 탈퇴 직전을 회상했다. 그는 “마지막 투어 전 2014년 11월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면 아팠던 게 생각난다”면서 “나는 섭식 장애로 고통받았었다”고 밝혔다.
말리크는 “몸무게 같은 걸 걱정했던 게 아니다.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할 때도 있었다”며 “조금 심각했는데 그때는 잘 몰랐다”고 덧붙였다.
원 디렉션은 리암 페인, 제인 말리크,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으로 이뤄진 영국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를 통해 결성돼 데뷔했다. 제인 말리크는 지난해 3월 팀을 탈퇴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인 말리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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