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국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트와일라잇’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parent herald는 “‘트와일라잇’ 리메이크 소식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스튜어트는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쳐스 그룹 공동회장 패트릭 와슈버거가 ‘트와일라잇’ 속편 제작의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위 매체는 와슈버거가 속편 혹은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ussie Network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이제는 성장하고 싶어 한다. ‘벨라 스완’(‘트와일라잇’ 여주인공 이름)과는 다른, 좀 더 성숙해진 캐릭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벨라 스완’ 역에는 로버트 패틴슨의 실제 여자친구인 가수 FKA 트위그스가 올라 있다는 루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미국 인스콰이어 매거진이 “불가리아 출신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스튜어트를 대신해 패틴슨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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