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해체를 앞둔 SMAP의 팬들이 일본 유명 일간지 유료 광고면을 도배했다.
2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SMAP의 팬들은 해체 2개월을 앞둔 팀의 해체를 아쉬워하는 메시지를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일본 도쿄신문 유료 광고면에 투고했다. SMAP을 향한 메시지로 한 면이 도배된 것.
SMAP의 팬들은 도쿄신문에 “예상도 못한 일” “고마워요 SMAP” “SMAP 5명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일본은 5개의 별이 필요합니다” “2017년에도 함께 웃는 얼굴로” 등 해체를 아쉬워하는 메시지 130개 이상을 게재했다.
도쿄신문뿐 아니다. SMAP의 팬들은 전국 각 지역 신문에 SMAP을 향한 메시지를 보내 해체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멤버 간 불화로 올해 초 해체 소동을 일으켰던 SMAP은 최근 소속사인 쟈니스를 통해 12월 31일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멤버들은 해체 뒤 소속사에 남아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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