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티아라 아름 등장에 관객이 술렁거렸다.
28일 KBS2 ‘더유닛’이 첫 방송됐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 참가자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그녀는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티아라의 제 8의 멤버로 영입됐지만 1년 만에 나오게 됐다. 이어 탈퇴 이유에 대해 아름은 “1년 만에 나오게 됐다. 불화라…아니라고는 말 못한다. 왜냐면 가족 간에도 싸우지 않나. 그 때 당시에 언니들도 저도 어리고 한창 예민할 때였다. 불화가 있었다면 그냥 가족간에도 있는 사소한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런 모습만 부각된 사진이 공개되며 오해가 부풀려졌고 불화설로 번졌다는 것.
이어 그녀는 “제일 아팠던 기억이 활동 막바지에 정신적으로 대인기피증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이 다 무서워보였다”며 당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아름은 멘토들의 두 개의 부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유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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