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과 미국을 대표하는 액션스타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한 영화에 출연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중국 러시아 합작 판타지 어드벤처인 영화 ‘Viy-2’에 출연한다.
영화는 2014년 러시아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킨 ‘Viy’의 속편으로, 19세기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된다.
‘Viy-2’는 18세기 영국 모험가 조나단 그린이 러시아 표트르 1세의 지도를 따라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그렸다. 조나단 그린은 제이슨 플레밍이 맡으며, 성룡과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4800만 달러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Viy-2’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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