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추성훈이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5일 JTBC ‘아는형님’에선 추성훈과 유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은 특유의 남성미를 드러내며 강호동과 팔씨름 빅매치를 펼쳤다.
추성훈은 ‘아는형님’멤버들을 팔씨름으로 모두 물리쳤고 최후로 남은 강호동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힘으로 몰아치는 추성훈과 버티는 강호동의 대결. 힘과 힘으로 맞서는 두 사람의 대결은 막상막하를 이뤘고 결국 무승부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타고난 남성미를 자랑하는 추성훈은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의 여성용 가방이나 스카프를 자주 애용한다고 말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아내의 여성용 가방이 마음에 쏙 든다는 것.
또한 추성훈은 자신은 귀신이 가장 무섭다고 말하며 귀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귀신을 한번 봤는데 진짜 무서웠다”며 도쿄 사거리에서 한낮에 경험한 귀신 경험담을 언급했다.
그는 “도쿄 사거리에서 빨간 신호에 서 있었다. 건너편 사람 무리 속에 여름이었는데 긴팔을 입은 한사람이 서 있었다. ‘더운데 왜 긴팔 입고 있었지?’하며 보고 있는데 순간 든 생각이 귀신 아닌가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파란불이 되어 지나가는데 그 사람과 마주치게 된 순간 그가 추성훈에게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다는 것. 추성훈은 “너무 무서워서 공포감에 움직이지도 못했다.”며 오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아내의 여성용 가방을 애용하고 귀신을 제일 무서워하는 상남자 추성훈의 반전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사진=‘아는형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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