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병헌부터 송혜교까지, 9인의 스타가 ‘기록 장인’ 스타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최다·최초’ 기록장인 스타 순위를 밝혔다. 1위는 이병헌이 차지했다. ‘올인’으로 최고의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병헌. 1세대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할리우드를 매료시킨 최초의 배우다.
2위는 충무로의 꽃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쌍천만을 기록했으며, 2011년 이후 작품 기준 최다 관객수를 보유했다. 또한 그녀의 기록들은 명실상부 CF퀸이라는 점을 확인케했다.
3위는 ‘국민 MC’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안고 있고, 그레뱅 뮤지엄에서 국내 예능인 최초로 유재석의 밀랍인형이 제작되고 있다. 유재석이 세웠던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꽂기 기네스 기록은 광희가 30개를 꽂으며 갈아치웠다. 또한 광희는 티셔츠 많이 입기 기네스 기록도 보유했다. 종전의 기록 247벌을 제치고, 252벌의 옷을 입었다.
4위는 전무후무 스타 이효리. 핑클로 활동하면서 1999년 걸그룹 최초로 대상을 타는 등 활약한 이효리. 솔로 활동을 하며 레전드 기록을 이어갔다. 당시 주요 신문사에서는 이효리 전담반이 따로 있었을 정도. 이효리는 신문 1면을 891번 장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한 최초의 키스 퍼포먼스 창시자이며, 여자 가수 최초로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5위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차지했다. 이승환은 27년 간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서 ‘공연의 신’으로 통하고 있다. 그는 7시간이 넘는 공연 기록을 세웠다. 오후 4시 시작한 공연은 다음날 새벽 1시 50분에 끝났다. 이승환은 “최고 아니면 최초를 추구하는 것이 저의 습성”이라고 밝혔다.
6위는 ‘아시아의 별’ 보아다. 최연소 가수 보아는 아레나 투어 최초로, 90회 이상으로 했다. 이밖에도 NHK 홍백가합전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6년 연속 출연했고, 일본 골드 데스크 시상식에도 4년 연속 수상했다.
7위는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이름을 올렸다. 신화는 18년째 활동 중인 최장수 아이돌. 신화는 2011년 그룹을 유지하고자 멤버들이 직접 신화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 하나, 신화의 최초 기록은 아이돌 최초 세미누드집 발간했다는 사실이다.
8위는 김국진의 그녀 강수지가 차지했다.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수지는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한국 최초로 일본에서 인정받은 원조 한류스타가 됐다.
9위는 아름다운 배우 송혜교가 올랐다. 송혜교는 한국 스타 최초로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녀 100인’에 올랐다. 이는 나나보다 3년 앞선 기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에이전시와 계약, 중국 3대 표지 장식 등도 최초의 기록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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