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 측에게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이 돌아갔다는 데 대한 반대 입장의 기사가 나왔다.
8일 미국 연예매체 TMZ는 복수의 관계자를 빌려 다수 메이저 언론이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권을 갖고 브래드 피트가 면접권을 갖는 데 합의했다는 내용을 반박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 측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양측이 양육권에 대해 합의, 여섯 자녀는 엄마의 보호를 받으며 아이들은 치료차 아빠인 피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보도는 양육권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보도는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독점 양육권 요구에 맞서 지난 4일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는 법률 서류를 제출했다고 다시 한번 되짚었다. 그러면서 지난주 양측이 양육권에 대해 합의했다는 내용을 뒤집고 “합의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양육권 합의는 가정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는 게 TMZ의 설명.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여섯 자녀 중 장남인 매덕스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피트와 졸리 양측의 양육권 분쟁이 어떻게 결론 날지 할리우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이 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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