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아모르파티’ 김연자가 남자친구와 결혼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연자,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연자는 “74년에 데뷔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 말에 DJ 컬투는 김연자의 나이를 궁금해했고 김연자는 “개띠다”고 밝혔다. 박현빈 역시 “저도 개띠”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모르파티’로 사랑 받은 김연자는 ‘아모르파티’에 대해 “라틴어다. 아모르가 사랑, 파티가 운명이라는 뜻이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연자는 ‘아모르파티’의 흥행을 엑소 팬들 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린음악회’에 출연했는데 엑소 분들이 함께 출연했다. 그때 엑소 팬들이 노래가 좋다고 SNS에 올려줬고 화제가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박현빈은 “아들이 8개월이 됐다. 저를 닮았다”고 아들 바보 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그는 최근 발매한 ‘한판 붙자’에 대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것이냐고 묻자 “늘 시기에 맞게 노래가 나온다. 경기, 선거 때는 ‘한판 붙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연자는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고향이 같은 사람이다. 서로 불꽃이 튀었다”면서 “결혼을 할 거다. 가을이나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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