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차은택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초라한 자태를 드러냈다.
10일 차은택은 오전 5시까지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차은택은 이틀 연속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
차은택은 조사 끝에 횡령, 공동강요 등의 혐의가 드러났다. 안종범 전 수석과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사들이려했고, 운영 중인 광고회사에서 수억원대 자금을 횡령하던 혐의가 있는 것.
하지만 비선실세로 영향력을 행사, 각종 광고와 사업권을 따냈다는 의혹은 부인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검찰은 이날 오후쯤 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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