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이 “안젤리나 졸리에게 만족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빌리 밥 손튼은 최근 남성지 GQ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안젤리나 졸리와의 부부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빌리 밥 손튼은 손튼은 “한번도 그녀에게 만족을 느낀 적이 없다”며 “나는 주변의 부유하면서도 중요한 인물들이 정말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생활 당시에도 저녁에 자신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졸리는 UN 관련 일로 분주했었다고 회상했다. 이혼한 뒤에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살 차이의 빌리 밥 손튼과 안젤리나 졸리는 2000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혈액을 작은 병에 담에 목걸이로 걸고 다니는 등의 독특한 애정 표현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골리앗’,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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