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토니안이 자신의 건강 비결을 밝혔다.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녹화에서 MC 남희석이 토니안을 향해 “요즘 다른 방송에서 영양제를 많이 먹더라”라고 운을 떼자 그는 “나이가 들수록 영양제에 의존하게 되더라. 7개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복용 중인 영양제 7개의 이름을 줄줄이 읊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건강을 무엇보다 끔찍하게 생각해 다양한 영양제를 섭렵(?)한 토니안이지만, 사실 그는 남성 활력에 좋은 영양제만은 복용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 출연진이 “벌써 영양제를 먹을 연세(?)가 됐냐”고 묻자 토니안은 “술을 마시기 위해 약을 챙겨 먹는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이 매우 황당해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참여한 한국 탁구의 신화 현정화 감독은 “러닝머신 속도를 최고로 올려 땀이 쭉 빠질 때까지 뛰어야 직성이 풀린다”며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MC 박은혜가 “감독님의 몸매가 너무 부럽다. 나도 감독님같은 몸매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성대현이 “그럼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토니안과 현정화의 건강비법 공개는 13일 일요일 밤 11시 ‘이만갑’에서 이뤄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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