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시험지가 수험생 임호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3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3대 가왕좌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3조에선 수험생과 시험지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귀여운 춤과 함께 여유있는 리듬감과 환상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력있게 몰아치는 시험지와 서정적인 표현으로 화답하는 수험생, 두 사람의 주고받는 무대가 귀를 사로잡았다.
박빙대결 결과 시험지가 승리했다. 이에 수험생은 박정운의 ‘오늘같은 밤이면’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수험생은 데뷔 24년차 배우 임호로 드러나 판정단을 멘붕에 빠트렸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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