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남자도 반하게 하는 만찢남. 신예 차은우의 매력이 통했다.
차은우는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은우는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만능 엄친아다. 학창시절 전교회장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은데 이어 농구부와 축구부의 주장으로 빼어난 운동신경까지 뽐냈다. 최고 성적은 전교 3등. 유일한 일탈이 심야영화 관람이었을 정도의 우등생이다.
차은우의 매력은 문제적 남자들도 인정한 것으로 특히 김지석은 차은우의 미소에 기분이 이상해진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차은우는 휴식시간을 맞아 간식을 돌리는 세심함으로 성품까지 뽐냈다.
승률은 어떨까. 이날 차은우는 아이돌 선배 박경의 도움으로 첫 문제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자동차 만들기 게임에서도 차은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학교에서 과학의 날 물 로켓 만들기를 했었다. 그런데 차를 만드는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타냈다.
전현무가 “아이디어가 있는데 일부러 얘기를 안 하는 건 아닌가?”라 짓궂게 묻자 차은우는 “아니다”라 답하면서도 재료탐색에 나서는 것으로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차은우가 만든 건 풍선을 바퀴로 이용한 자동차다. 차은우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출발선에 섰으나 반전이 일어났다. 풍선에 바람이 빠지며 0m에 그친 것이다. 이번 자동차 레이스의 승자는 타일러다.
방송을 마치며 차은우는 “오늘 너무 잘 챙겨주셨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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