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조정석 극본, 이대영 김성욱 연출)는 10.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일 첫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성훈(이승준)의 사정을 알게 된 아버지 한형섭(김창완)이 성훈의 가족을 아래층 집으로 들어오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차남 한성식(황동주) 가족까지 빌라에 살겠다며 짐을 옮겼다. 두 아들의 불효막심한 모습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인 4남매가 할머니, 부모, 형제들과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를 그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0.9%. SBS ‘암살’ 2부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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