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밴드 들국화의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조덕환이 14일, 십이지장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지난 1985년 들국화 1집 앨범 ‘행진’으로 데뷔한 조덕환은 그로부터 25년만인 2011년 첫 솔로 앨범 ‘롱 웨이 홈(Long way Home)’을 발표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2월, ‘Fire in the rain’(파이어 인 더 레인), ‘Long may you run’(롱 메이 유 런)이 수록된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 재개를 알렸던 바 있다.
조덕환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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