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블랙핑크가 정형돈과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주간아이돌’을 접수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데뷔 후 첫 예능으로, 블랙핑크는 신선한 매력을 과시했다.
블랙핑크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순수하고 독특했다. 로제는 정형돈에게 자신의 아빠를 닮았다면서 친근함을 과시했다. 제니와 리사는 양현석 YG 대표 목소리로 ‘휘파람’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블랙핑크도 랜덤 플레이 댄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휘파람’과 ‘불장난’의 랜덤 파트에 맞춰 춤을 추며 완벽 호흡을 과시했다. 그러던 와중 제니가 실수해 정형돈의 뿅망치를 맞게 됐다. 제니는 뿅망치 충격에 웃음을 터뜨렸고, 정형돈은 “아이유 이후 내 뿅망치를 맞고 웃은 사람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로제가 실수했다. 로제는 정형돈의 뿅망치를 맞고 충격을 받았다. 자막으로 ‘지드래곤, 남태현에 이은 YG 뿅망치 피해자 블랙핑크’라는 자막이 떴다.
또한 블랙핑크는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있던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의 요청에 의해 2배속 댄스 타임을 가졌다. 블랙핑크는 컴퓨터와 냉장고를 획득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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