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의 첫 중화권 영화 ‘봉미강호결전식신'(이하 ‘결전식신’)이 2017년 초 개봉한다.
16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전식신’ 측은 영화의 스틸컷과 포스터를 공개하는 한편, 영화의 개봉일을 정식 발표했다.
영화 ‘결전식신’에는 갈우, 사정봉, 탕옌, 두하이터우, 바이빙 등 중화권 톱배우들이 출동하며, 정용화는 유일한 해외 배우로 합류, 주인공 중 하나인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요리사 안바오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용화는 주인공인 사정봉과 주방에서 음식 대결을 펼치기 전 마주 서서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끈다.
영화는 오는 2017년 음력 설에 상영된다. 중국인들이 10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연휴를 지내는 이 시기는 중국 영화계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춘절(음력 설) 기간이다. 정용화가 첫 중국 스크린 진출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중국 광저우 재야의 고수와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요리사의 요리 대결을 그리는 영화 ‘결전식신’은 2017년 1월 28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봉미강호결전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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