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정윤회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아내 최순실, 딸 정유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윤회는 18일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심경을 고백했다. 시골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는 정윤회는 최순실이 수사를 성실히 받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딸 정유라에 대해서도 지금이라도 바로 잡을 수밖에 없다며,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전했다.
정윤회는 일할 때 박근혜 대통령에 직언을 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만은 실수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내 최순실에 대해서는 “내가 있을 때는 그런 문제가 없었다. 내 앞에서는 그런 일을 벌일 수 없었다. 잡음이 나오게 된 것은 이혼 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좋은데도 헤어졌다면 거짓말.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는 데 이견이 있었고, 보좌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던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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