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한 가정을 이루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연하 남편 진화를 향한 함소원의 지극한 사랑고백.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을 위한 진화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진화와 함소원이 이태원 데이트에 나섰다. 함소원을 이끌고 마사지 숍을 찾은 진화는 그녀의 발을 직접 마사지 해준데 이어 산전 마사지를 예약하는 배려를 보였다.
함소원이 관리를 받는 사이 진화는 식사준비에 나섰다. 홍석천의 레스토랑을 빌려 사랑이 듬뿍 든 보양식을 만들려고 한 것. 생일을 맞이한 함소원을 위한 특별 이벤트였다.
이에 함소원이 감동한 것도 당연지사. 여기에 ‘비처럼 음악처럼’ 세레나데까지 더해지면 함소원은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
진화는 “나를 만나고 새로 태어난 다신, 축하한다”라는 로맨틱한 메시지로 함소원을 웃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진화는 “당신의 매일이 행복하길 바란다.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건 당신이 그저 행복한 것이다”라는 애정 가득한 고백으로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함소원은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함소원은 “우리 남편은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났을까. 이렇게 착한 남편이. 너무 고맙다. 한 가정을 이루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함소원은 또 “내 인생에 나타나준 것만으로 난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진화와 함소원이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