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네 남자의 좌충우돌 패키지 여행기를 담은 ‘뭉쳐야뜬다’가 첫 방송됐다.
19일 JTBC ‘뭉쳐야 뜬다’가 첫방송됐다. 바쁜 일상과 가정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연예계 대표 절친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한국인의 단골 여행 코스인 방콕 파타야로 3박 5일간의 패키지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선 네 남자들의 첫만남과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소개됐다. 김용만과 안정환은 멤버들이 처음 대면하는 약속장소에 먼저 왔고 서로 초면인 탓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가 이어지지 못해 당혹스러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와 정형돈이 모습을 나타내며 대화가 물흐르듯 이어졌다. 그러나 여행을 다니면서 안정환과 김용만이 누구보다 서로 친해지는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를 자아냈다.
코디와 매니저 없이 민낯으로 패키지에 여행을 하기로 한 멤버들. 그러나 김용만은 선글라스를 끼고 잔뜩 멋을 낸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성주 역시 메이크업을 받은 채 등장하자 민낯인 안정환과 정형돈은 “신부화장하고 왔냐”고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남자의 패키지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방콕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음날 본격적인 태국 왕국 여행에 나섰다. 버스에 오른 멤버들은 함께 여행길에 오른 아주머니들과 수다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김성주는 진행본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메랄드 사원을 찾은 멤버들은 현지가이드인 만득이의 진행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뽀빠이 이용식을 닮은데다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말솜씨에 진행에 도가 튼 네 남자들 역시 박장대소를 하며 청중의 입장이 됐다. 이에 멤버들은 “용만 형보다 더 웃기다”며 만득 가이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메랄드 사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열심히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에메랄드 사원에서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을 하는 만득가이드의 말에 멤버들은 절로 귀를 기울였다.
이날 ‘뭉쳐야뜬다’멤버들이 여행을 계속해가며 또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뭉쳐야뜬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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