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올리브TV의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연출 김영화)’가 오늘(21일, 월) 첫 방송한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이기우)의 일과 사랑을 담는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미각을 깨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이띠 요리사’의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올리브TV 표 ‘레시피 드라마’… 실감+맛깔나는 레시피 펼쳐져
푸드 라이프스타일 채널인 올리브TV는 그간 ‘한식대첩’, ‘오늘 뭐 먹지’, ‘원나잇 푸드 트립’ 등 다양한 푸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바 있다. 이에 올리브TV의 푸드 콘텐츠 노하우를 집약해 새롭게 도전하는 ‘레시피 드라마’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올리브TV 김영화 PD는 “일본에는 대중적인 음식 드라마가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없는 것 같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볼거리와 재료 조합, 레시피 순서에 집중해 촬영했다. 또한 음식이 만들어내는 소리, 냄새, 식감을 가장 직접적이면서 디테일하게 살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올 로케이션 촬영… 이국적인 정취 눈길
베트남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한 ‘고양이띠 요리사’는 이국적인 정취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의 음식을 직접 먹고 만지는 듯한 리얼한 영상이 펼쳐질 예정. 김영화 PD는 “올리브TV의 타깃인 여성들이 좋아하고 대중적인 음식인 베트남 요리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상황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기우-김소라, 따뜻+달달 케미 예고
극중 남녀주인공인 이기우와 김소라는 따뜻하면서도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다. 먼저 이기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 ‘여문준’으로 분해,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능숙한 베트남어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연극판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리는 떠오르는 신인 배우 김소라는 밝고 쾌활하지만 낯선 것에는 조심스러운 인물이자 시각장애인 ‘이수지’로 열연을 펼친다. 부드럽지만 사랑에 적극적인 직진남 이기우와 낯선 것에는 거리를 두는 여자 김소라가 어떤 호흡을 맞출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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