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5’ 김현숙이 고세원과의 험난한 시작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한상재 연출, 이하 ‘막영애 15’) 7회에서는 김혁규(고세원)에게 손을 내민 이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고심 끝에 김혁규에게 “나와 함께 일하겠냐”고 제안했다. 장모의 눈칫밥과 등쌀에 어디라도 취직하고 싶었던 김혁규는 이영애의 제안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함께 일하기로 했다.
그리고 김혁규의 첫 출근 날, 두 사람은 함께 버스를 타고 낙원사로 향했다. 김혁규는 버스에 자리가 나자마자 “사장님, 여기 앉으세요”라며 이영애를 불렀다. 커다란 백팩을 멘 김혁규는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안겼고, 백팩을 앞으로 둘러메야 했다.
그때 버스가 급정거하며 김혁규의 몸이 기울었다. 김혁규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이영애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뿐만 아니라 백팩으로 이영애를 창으로 밀어버리는 등 힘겨운 출근길을 보여줬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5’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