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이 13년 전 오해를 풀고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17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과거 기억을 떠올린 우서리(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서리는 공우진(양세종)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우서리는 13년 전 공항에서 먼저 공우진을 만난 것. 공우진이 찾아준 바이올린으로 음악 수업을 합격했다.
하지만 감사 인사를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 동네에서 다시 그를 만났다고. 우서리는 그날부터 공우진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러던 중 버스에서 두 사람이 재회했다. 바로 사고 날이었다.
우서리는 “네 잘못이 아니다. 난 늘 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다. 어차피 벌어질 일이었다”고 공우진을 다독였다.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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