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비욘세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을 낳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병원에 실려갔다.
21일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NBC 뉴스를 인용, 카니예 웨스트가 LA에서의 투어 콘서트를 돌연 취소한 지난 토요일 낮 특별한 이유 없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LA경찰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사건은 ‘응급의료상황’으로 분류됐다고 뉴욕포스트에 밝혔다.
카니예 웨스트는 앞선 18일 미국 세크라맨토에서 열린 한 공연 무대에 1시간 이상 지각했으며, 단 3곡을 부르고는 지난 8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비욘세가 상을 안 주면 공연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고 비난한 뒤 30분 만에 공연장을 떠나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카니예 웨스트는 20일 LA에서 열릴 예정이던 투어 콘서트를 돌연 취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카니예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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