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NHK 소속 프로듀서가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날 NHK 보도국 뉴스 제작 센터 소속 ‘안녕 일본’의 시게토 사토시(42)이날 체포됐다.
이날 오후 시게토 사토시는 도쿄 이노카시라 선 시모키타자와 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NHK에 따르면 시게토 사토시는 24일 밤부터 25일까지의 당직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범행을 저질렀다. 2000년에 입사해 보도 프로그램 제작에 주로 참여해왔다.
NHK는 “직원이 체포돼 유감이다. 사실 관계 확인 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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