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게 스토커로부터 괴상한 스토킹을 당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49세 마크 레빌이라는 남성이 키이라 나이틀리의 자택의 우편함에 대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다 붙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키이라 나이틀리의 우편함에 고양이 소리를 담은 노래 파일과 고양이가 윙크하는 사진을 담은 USB를 넣고, 키이라 나이틀리의 집 밖에 분필로 낙서까지 했다. 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키이라 나이틀리의 자택을 여러 차례 찾아가 스토킹한 사실을 법정에서 시인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키이라 나이틀리의 집에 찾아가 낙서를 하고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했으며, 이내 우편함을 들고 그 안으로 고양이 소리를 내는 기행을 저질렀다.
한편 영국 런던 북부에 거주 중인 키이라 나이틀리는 2013년 5월 프랑스 니스에서 뮤지션 제임스 라이튼과 결혼해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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