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함께 이를 닦은 후 “진짜 부부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서로에게 끓여준 라면을 먹은후 함께 이를 닦는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미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과거 가상결혼을 한 번 경험했던 커플. 그래서 ‘재혼커플’로도 불리고 있다. 다른 커플들에 비교했을 때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은 과거 불거졌던 라면 대전을 다시 시작, 서로에게 라면을 끓여주고 화해 무드를 만들었다.
함께 라면을 먹고 같이 이를 닦게 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앞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이 닦을 때 꼭 혀를 닦을 것”이라고 재혼 조건을 내세웠던 바. 같이 이를 닦으면서도 혀를 닦지 않는 크라운제이를 타박했다.
먼저 이 닦기를 끝낸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의 이 닦는 모습을 지켜봤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급격히 어색해졌다. “이런 적은 처음 아니냐”는 크라운제이와 “예전에는 따로 씻지 않았냐”면서 “같이 이 닦는 것은 영화 속에서나 봤던 것 같다” 며 웃는 서인영이었다.
이어 ‘최고의 사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예전의 나와 크라운제이는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진짜 부부가 된 느낌이 들었다. ‘진짜 같이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최고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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