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한위가 늦은 나이에 아이를 얻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는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한위는 “저희는 아빠를 존경하면서도 아빠와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빠가 어려운 세대다. 그런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한위는 “사실은 제 자신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결혼이 워낙 늦어서 제 나이에 5살 아이가 있긴 쉽지 않다. 그런 아이와 교훈적이기 보다는 자상하고 친근감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친구들이 부러운 것이 딸을 시집보내고 그랬다. 또 제가 유리한 것은 (친구들은) 자식들에게 소홀했을텐데 저는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다보니, 철들어서 결혼을 하다보니 가족에 대한 가치가 크게 느껴진 것 같다. 조재현 같은 경우도 저를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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