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물 셋 설인아의 밤이 ‘야간개장’을 통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야간개장’에선 설인아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설인아는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만끽한 모습이었다. 반려견과 산책 후 설인아는 유명 안무가 리키 김을 찾아 댄스를 배웠다. 설인아는 연습생 출신으로 춤과 노래에 갈증이 있었다고.
능숙하게 커플 안내를 소화해내는 설인아를 보며 걸그룹 출신 성유리와 나르샤는 “처음 배우는 건데도 정말 잘한다” “빠르게 배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설인아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고는 심야의 놀이공원을 찾았다. 그야말로 본격 야간개장.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는 설인아에 서장훈은 “딱 좋아할 거 같았다. 액티비티 한 걸 좋아할 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설인아는 홀로 수직 낙하 놀이기구를 타곤 “맹세코 하나도 안 무서웠다”라고 외치는 여유를 보였다. 심지어 초고속 롤러코스터도 소화했다. 이에 성유리는 “나도 서른 후반까진 해마다 놀이공원에 갔다. 그런데 지금은 놀이기구를 타지 못한다. 나이가 드니 겁이 많아졌다”라고 자조했다.
그러나 대범한 설인아도 유령의 집을 찾은 순간 여유를 잃고 비명을 내질렀다. 극심한 공포에 눈물을 글썽였을 정도. 반대로 출연자들은 그런 설인아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나아가 설인아는 할로윈 페스티벌을 맞아 얼굴에 유령분장을 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설인아의 하루엔 여대생의 싱그러움과 풋풋함이 있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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