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허지웅이 물 공포증 극복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허지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지웅은 물 공포증을 고백하며 “어릴 때 물에 빠진 기억 때문에 수영장에 가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도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당시 아들이 ‘가족을 못 보는구나’ 이런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그 뒤부터 수영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허지웅은 “3년 전 우연한 기회에 다이빙을 하게 됐는데 내가 물에 뜨더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수영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런데 수영장에 입성한 허지웅이 크게 당황했다. 수영장에 아주머니들이 잔뜩 있었던 것.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준비운동을 하는 허지웅을 보며 그의 어머니는 “아기 같아”라며 웃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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