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와의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인스콰이어 매거진은 “홈즈가 크루즈와의 첫 만남과, 그에게 반했던 사연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W’ 매거진에 실렸다는 것.
당시 26세이던 홈즈는 “나는 꿈꿔오던 남자를 발견했다. 그를 만난 순간부터, 영원히 알아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빠져들었다. 그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었다. 관대했고, 친절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줬다. 그렇게 웃어본 적이 없다. 그는 훌륭한 친구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홈즈는 과거의 행동들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인생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배움을 얻었다고도 덧붙였다.
홈즈는 “내가 한 일을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서 깨우침을 얻었다. 그 모든 것들은 우리를 다른 장소로 인도한다. 나는 그저 계속 나아갈 뿐이다”고도 설명했다.
홈즈는 2012년 크루즈와의 6년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결별했다.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딸 수리 크루즈를 두고 있다.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벌이는 등 마무리는 힘겨웠다. 현재는 배우 제이미 폭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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