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신과의 약속’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휘향의 만남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 E&M) 제작진이 드라마 속 갈등의 핵심에 있는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휘향의 4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오윤아를 바라보고 있다.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누르느라 온 몸에 힘이 들어간 채 눈물을 글썽거리는 한채영의 모습이 안쓰러움마저 자아낸다.
도움을 요청하는 듯 배수빈의 팔을 붙잡고 선 오윤아는 그런 그녀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고, 배수빈은 난감함과 미안함이 뒤섞인 복잡다단한 표정으로 한채영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이휘향의 서슬에 얼어붙은 오윤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예인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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