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지연과 임수향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26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미풍(임지연)과 장고(손호준)가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어려움을 이기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며 부부가 됐다.
신혼여행에 가게 된 미풍과 장고. 장고는 호텔 입구에서부터 방까지 미풍을 안고 가느라 진땀을 뺐고 미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고는 미풍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평생 함께 행복하게 같이 하자고 미풍에 대한 사랑을 맹세했고 미풍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혼여행에 와서 달달한 신혼추억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어머니 금실은 미풍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갈등을 이어갔다.
그런가운데 신애(임수향)의 거짓손녀 비밀이 청자(이휘향)에게 알려졌지만 결국 청자는 돈 때문에 이 거짓말을 덮기로 했다. 청자는 신애의 손을 잡고 공범이 된 것.
그런가운데 신애의 거짓말을 알고 있던 순분이 청자와 신애에게 10억을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이어 돈을 마련해 나간 자리에서 청자와 신애는 순분이 장기밀매업자들에게 쫓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도망치던 순분은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신애의 거짓말이 덮어지게 된 것.
이날 방송말미에선 덕천(변희봉)이 미풍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대표로 선임됐다. 이어 덕천과 신애가 함께 회사에서 나오다가 미풍과 마주치며 두 사람의 회사내 갈등이 예고됐다.
사진=‘불어라미풍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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