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한동철 Mnet 제작 국장이 또다시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9개월 만이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 국장은 최근 Mnet에 사직서를 냈다. 한 국장은 지난 2월에도 Mnet을 떠날 결심을 했다. 고심 끝에, 잔류를 결정했던 상황.
그러나 9개월 만에 다시 퇴사 소식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남자판’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 국장이 Mnet을 떠날 시,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남자판’은 당장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국장은 1998년부터 Mnet과 함께했다. ‘스쿨 오브 락’, ‘슈퍼 바이브 파티’, ‘힙합 더 바이블’, ‘핫라인 스쿨’, ‘타임 투 록’ 등 추억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낸 산증인이다.
최근에는 ‘쇼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 비주류 문화였던 힙합을 메이저로 끌어올리는 데도 성공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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