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그룹 B1A4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문제의 발단은 제작진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면서 부터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B1A4 멤버들과 인사하기 위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세영은 멤버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손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는 멤버도 있었다. 이세영은 “다 만졌다”고 쾌재를 불렀다.
이세영은 앞서 지난 10월 출연한 인피니트에게도 같은 행동을 해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SNL코리아’ 제작진은 27일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게재됐던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호스트 B1A4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끼셨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해 팬분들께 사과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이세영의 공식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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