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살벌한 의사로 돌아왔다. 그의 별명처럼 ‘미친고래’의 귀환이다.
28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박수진 연출) 7회에서는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서현진)의 카리스마가 드러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윤서정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중 만난 진상 환자(이철민)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윤서정은 심상치 않은 기세로 응급실 베드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환자 이철민 앞으로 거침없이 다가갔다.
또한 윤서정은 허리를 살짝 굽혀 이철민과 정면으로 시선을 맞춘 채 단호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과연 윤서정이 만만치 않은 포스를 지닌 진상 환자 이철민와 어떤 신경전을 벌인 건지 궁금증이 쏠린다.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서현진은 캐릭터와 극중 상황에 따라 완벽하게 변할 줄 아는 팔색조 같은 배우”라며 “7회 방송에서는 서현진 뿐만 아니라 이철민의 강렬한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6회 분에서는 돌담 병원에 거대 병원 사람들이 대거 파견을 나와 놀라게 했다.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 윤서정 등 돌담 병원 사람들과 거대 병원 사람의 본격 맞불을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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