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황보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변함 없다”는 DJ 김창렬, 한민관의 반응에 “그 정도는 관리할 수 있다”면서 시원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월요일 코너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창렬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보지만, 김창렬도 오랜만에 봤다며 “변함이 없다”고 황보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황보는 “3년여 만에 만났는데 ‘변함없다’고 말 하냐. 3년 정도는 관리할 수 있다. 10년만에 만난 것도 아닌데”라며 웃었다.
이어 “사업하느라 여행하느라 바빴다”는 황보는 “나 스스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 혼자 여행을 자주 다녔다”면서 “혼자 여행을 하는게 무서울때도 있지만, 하다보니 괜찮아지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황보는 “해외에 나가면 다른 나라 남자들이 대시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예뻐서가 아니라, 외국인 여자니까 아는척 하는 것 같다. ‘어디서 왔어?’라고 물어보거나 일부러 부딪히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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