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킴 카다시안이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편 카니예 웨스트를 극진히 간호 중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카다시안 역시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며 “지금 그녀의 목표는 딱 한 가지다. 웨스트의 쾌차를 위해 돕는 것뿐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다시안은 정말 헌신적인 배우자다. 웨스트는 운이 좋은 남자다”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덧붙였다.
웨스트는 지난 21일 돌연 이날 예정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UCLA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다. 수면 장애로 인한 일시적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들은 부부가 강도 사건 이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는 카다시안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프랑스 파리 고급 호텔에서 강도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겼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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