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국 5주년 JTBC. 5년간 숱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방송사. 그 역사가 깊어질수록 대중과 함께하는 스타들 또한 늘고 있다.
사장 손석희부터 가상 부부 윤정수와 김숙, 드립의 천재 김희철, 성공적 복귀 스타 강호동 이수근 정형돈,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타일러 장위안 등 외국인 친구들까지. JTBC와 함께한 스타들이 숱하다.
◆ 대중이 사랑한 손석희
대중이 사랑한 앵커 손석희. 그가 이끄는 ‘뉴스룸’은 수십년간 자리를 지킨 지상파 뉴스들을 단시간에 제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중의 신뢰와 인기 속에 쑥쑥 성장하고 있는 ‘뉴스룸’. 일등공신은 단연 손석희다. 세월호 사건부터 최순실 게이트까지, 날카로운 시선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대중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다. 또한 ‘문화초대석’에서는 미친 섭외력으로 국내외 핫 스타들을 초대해 이에 맞는 고품격의 인터뷰를 완성하는 손석희. 대중이 믿고 볼 수밖에 없다.
◆ 복귀 스타, 강호동·정형돈·김용만·윤정수
JTBC, 공백기를 가진 후 복귀한 스타들이 사랑한 방송사다. 강호동, 이수근, 정형돈, 김용만, 윤정수 등이 JTBC 방송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마리와 나’부터 ‘아는형님’까지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호동. ‘냉장고를 부탁해’로 사랑 받은 후 ‘뭉치면 뜬다’로 돌아온 정형돈. ‘뭉치면 뜬다’로 드디어 제 옷을 찾은 김용만, ‘님과 함께2’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윤정수까지. JTBC를 만나면 복귀 성공은 문제 없다.
◆ 믿보배 정우성·유아인·이선균
정우성 한지민 희대의 만남을 성사시킨 ‘빠담빠담’. 이때부터 시작된 JTBC 드라마의 미친 섭외력은 여전히 열일 중이다. 김희애, 유아인, 한예슬, 윤시윤, 김현주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스타들이 JTBC 드라마와 함께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 스타들의 JTBC행? 2016년에도 이어진다. 박보영, 박해진, 이연희 등의 배우들까지 내년 편성 드라마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 아주 특별한 가상부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가상 부부들 역시 JTBC의 차별 포인트다. 이상민 사유리부터 지상렬 박준금, 김범수 안문숙까지. 타 방송 가상 부부들과 차원이 다른 ‘님과 함께’의 출연진. 바통을 이어받은 윤정수 김숙은 대놓고 ‘쇼윈도부부’로 사랑 받고 있으며 최초 재혼 커플 크라운 제이, 서인영 역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하차한 허경환, 오나미 역시 진심과 가상 사이의 모습으로 대중의 큰 응원을 받았다.
◆ 외국인 친구부터 셰프까지, 비연예인★
뭘 해도 되는 JTBC. 각국의 젊은 친구들을 초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 친구들 역시 여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중국 출신 장위안부터 미국 출신 타일러, 독일 출신 알베르토 등 한국인 뺨치는 한국어 실력, 바른 개념과 섹시한 두뇌, 유쾌한 입담까지 탑재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셰프들 역시 사랑을 받고 있다. 허세 셰프 최현석, 중식 대가 이연복, 의외의 허당 매력 샘킴과 오세득, MSG의 제왕 김풍까지 다양한 매력의 셰프들이 대활약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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