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적이 워너비 전설 비틀즈의 링고스타를 영접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과 함께 소녀팬에 빙의해 링고스타를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이적과 링고스타(?)의 만남을 공개했다.
‘은위’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신(新) 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4일 6시 45분 첫 방송되는 ‘은위’에서는 자타 공인 스마트 뮤지션 이적이 자신의 워너비 스타 앞에서 무장해제돼 수줍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가 평소 너무나 좋아하는 전설 비틀즈의 링고스타를 영접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적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내한한 링고스타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는 오래된 팬답게 누구보다 먼저 링고스타를 알아보고 “링고스타 아니야?”라며 지인들에게 귓속말을 하는 등 자진 몰카의 세계로 빠져들어 몰카출장단을 흐뭇하게 했다고.
더욱이 이적은 링고스타에 대한 호기심에 미어캣에 빙의해 기웃기웃하면서도, 지인들이 링고스타를 보려고 하면 “그렇게 보지 마~”라며 링고스타가 불편해할까 봐 자신의 스타를 지키는 팬 마인드를 발휘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은위’ 제작진은 “워너비 스타인 링고스타를 영접한 이적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 스타들의 리얼한 표정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니 본방 사수를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연 소녀팬처럼 순수한 이적의 모습은 어떠할지, ‘은위’의 첫 타깃 이적의 몰래카메라 성공 여부는 4일 ‘은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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