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철민이 영화 ‘커튼콜’을 향한 장현성의 노력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커튼콜’ 장현성,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현성은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 것이 영화다. 인건비를 거의 받지 못하다시피 했다. 나중에 결과가 좋으면 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영화가 잘 나오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민은 “장현성 씨가 작품을 보고 나서 너무 자신이 있어서 회사를 끌여들였다”고 전했다.
장현성은 “아까웠다. 자본 때문에 관객 분들이 좋은 영화를 볼 기회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회사 분들에게 영화를 보고 판단해달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같은 생각이라고 동의했다. 투자할 가치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순수한 계기로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영화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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